식품

2025.05.07 14:49

도라지의 특징과 건강 효과 그리고 다양한 요리법

  • KOWIKI 오래 전 2025.05.07 14:49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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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 나고 목이 아플 때, 우리 조상들은 자연스럽게 도라지를 찾았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엄마가 만드신 새콤 달콤하게 빨깧게 무친 도라지 무침을 좋아했는데요, 요즘은 그 효능이 더욱 주목받고 있어서 도라지를 먹지 않는 서구권에서도 동양 약초로 소개되면서 기침과 가래의 증상을 호전시켜 주는 기관지 건강에 좋은 허브 캡슐이나 차로도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각종 도라지 진액들이 유통되고 있는데요, 도라지의 다양한 효능부터 섭취 시 주의사항 그리고 맛있게 먹는 요리법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도라지란?

도라지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주로 뿌리 부분을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며, 특히 가을철에 수확하여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도라지는 쌉쌀한 맛이 특징이며, 이는 사포닌 성분 때문입니다.

도라지꽃과 도라지뿌리

2. 도라지의 주요 효능과 건강상 이점

도라지는 전통적으로 기침과 가래에 효과적인 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현대 연구를 통해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주요 효능 상세 설명
기관지 및 폐 건강 개선 사포닌 성분이 가래 제거와 기침 억제에 효과적이며 감기, 천식, 인후통에 도움
면역력 강화 항산화 성분과 면역조절 작용으로 감염 예방
항염 및 해열 작용 염증 완화와 체온 조절에 효과적
혈액 순환 개선 및 콜레스테롤 감소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작용

3. 도라지의 제철과 선택 방법

도라지는 가을철인 9월부터 11월 사이가 제철입니다. 생도라지를 구입하실 계획이시라면 이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제철 도라지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이 좋습니다.

  • 굵기가 일정하고 단단한 것 선택
  • 표면이 매끄럽고 상처가 없는 것 선택
  • 신선한 흙 냄새가 나는 것 선택

4. 도라지의 영양 성분과 보관법

도라지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지만, 특별히 주목해야 할 성분은 사포닌입니다. 도라지가 함유하고 있는 사포닌의 양은 정량화가 어럽지만, 분명 많은 양이라 채소계의 인삼으로 불립니다.

도라지는 수분 함량이 높은 뿌리 채소로, 적절히 보관하지 않으면 금방 마르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상태에 따라 생도라지, 손질한 도라지, 건도라지로 나눠서 보관법을 알려드릴게요.

종류 도라지 보관법
생도라지
(흙이 묻은 상태)
흙을 털지 말고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 또는 냉장 보관(0~5℃)
채소 보관용 통에 넣어 냉장고 채소칸에 보관하면 약 2주까지 신선하게 유지
습기 제거용 키친타월을 함께 넣어두면 좋음
껍질을 벗기고
손질한 생도라지
쓴맛 제거 후(소금에 주물러 씻거나, 식초물에 담가둔 후)
물기를 잘 빼고 지퍼백에 납작하게 펴서 냉동 보관(나물이나 볶음용)
냉동 보관 시 2~3개월 내 사용 권장
건도라지
(말린 도라지)
바짝 말린 도라지는 습기 없는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or 냉동 보관
직사광선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두면 상온에서도 6개월~1년 보관 가능
도라지청
도라지꿀절임
병에 담아 밀봉한 후 냉장 보관, 보통 3개월 이상 보존 가능
꺼낼 때는 항상 깨끗한 스푼을 사용해 오염 방지

5. 도라지 요리법과 섭취 방법

도라지의 쓴 맛 때문에 호불호가 있는 식품이지만, 도라지청이나 도라지정과 또는 차를 끓여서 꿀을 첨가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달달하게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전통적인 요리법부터 현대적인 요리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도라지무침: 도라지의 쓴맛을 빼기 위해 소금에 바락비벼 씻거나 식초물에 담가둡니다. 물기를 꼭 짠 후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매실청, 물엿, 식초등을 넣고 새콤, 달콤, 매콤하게 무칩니다. 비빔밥 재료나, 오징어숙회무침이나 홍어회무침등의 버무르는 야채 재료로도 너무 좋습니다.
  • 도라지튀김: 쓴맛을 충분히 제거한 뒤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겨냅니다.
  • 도라지청: 생도라지를 얋게 썬후 도라지와 같은 양의 꿀에 절인다.
  • 도라지정과: 생도라지를 소금을 넣고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식혀둡니다. 솥에 도라지가 잠길 정도의 물에 물엿, 조청, 설탕을 넣고 30분 끓이고 완전히 식히는 작업을 물이 완전히 조려질 때까지 8~10회 반복한 후 도라지를 채반에 바쳐 자연건조해준다.
  • 도라지차: 생도라지나 건도라지를 10배의 물에 넣고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중불이나 약불로 처음 물의 절반이 될때까지 끓인다. 이때 기관지 건강에 좋은 대추, 싱걍, 배, 감초 등을 함께 끓여도 좋다. 단맛에 필요하면 마실 때 꿀을 첨가한다.

6. 도라지 섭취 시 주의사항

도라지는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섭취 시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과다 섭취 시 위장 장애나 설사, 복통 유발 가능
  • 사포닌 성분이 자궁을 자극 할 수 있어 임신부와 수유중에는 조심해서 섭취

자주 묻는 질문

Q. 도라지를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요?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밀봉하여 냉동 보관할 수 있습니다.

Q. 도라지의 쓴맛을 줄이는 방법이 있나요?

소금에 주물러 씻거나, 식초물에 담가 쓰고 아린 맛을 뺄수가 있습니다.

Q. 도라지를 매일 먹어도 될까요?

적정량(하루 50-100g)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도라지를 구매할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겉 껍질이 매끄럽고, 연한 황백색이나 흰색이 가장 신선합니다. 지나치게 누렇거나 붉은빛, 갈변된 도라지는 오래되었거나 저장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어요. 물론 검은 반점, 곰팡이 흔적이 있다면 피하셔야겠죠. 단단하고 무게감이 있으며 꺾었을 때 쉽게 부러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도라지는 우리 조상들이 전해준 기관지를 건강하게 해주는 놀라운 식품입니다. 가을철에 수확되는 생도라지로 맛있는 무침이나 튀김을 맛도 챙겨보세요. 제철에 넉넉하게 구입해서 건조하고 청을 담그고 정과를 만들어 보관하면 일년 내내 기침이나 가래가 있을 때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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