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
비타민 E - 세포를 지켜주는 강력한 방패이자 여성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제
- KOWIKI 오래 전 2025.07.08 15:26
-
68
0
예전에 생리통으로 진통제를 사러 갔더니 약사님이 진통제와 함께 비타민 E를 복용해보라면 비타민 E 한 통을 함께 꺼내 주시는거에요.
1922년, 미국 두 과학자는 실험용 쥐에게 지방을 제거한 먹이를 먹인 결과, 쥐들이 임신은 되지만 태아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유산되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다른 영양소는 충분히 공급됐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을 본 연구자들은 "생식에 필수적인, 알려지지 않은 영양소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후 밀기울, 시금치, 밀싹, 해바라기씨 등에서 이 성분을 분리해 냈고, 처음에는 이 성분을 ‘항불임 인자(anti-sterility factor)’라고 불렀습니다. 1925년, 이 성분은 알파 토코페롤(alpha-tocopherol)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았는데, “tocos”는 그리스어로 ‘출산’을 “pherein”은 ‘운반하다’*라는 의미로 "출산을 돕는 것"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이 성분이 1936년에 공식적으로 ‘비타민 E’로 명명됩니다.
목차
비타민 A - 눈 건강의 대명사이자 면역, 피부, 성장에도 필요한 영양소
비타민 B군 - 에너지가 필요할 때는 커피 말고 비타민 B!
비타민 C - 그냥 감기 예방용이라고요? 피부, 혈관, 면역을 지켜주는 전천후 영양소
1. 비타민 E
비타민 E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주로 알파-토코페롤(alpha-tocopherol)을 포함한 8가지 화합물(토코페롤과 토코트리에놀)로 구성되는데, 알파-토코페롤이 사랑에게 가장 활성이 높고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 E 성분이 발견되어 '항불임 인자'로 불렸던 것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처음에는 생식 관련 기능에만 집중되었지만, 이후 연구를 통해서 항산화 작용, 세포막 보호, 노화 방지, 면역 기능 강화 등 전신 건강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의 역할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용성 항산화제라는 점에서, 지방산이 풍부한 세포막을 보호하는 강력한 방패의 역할로 주목받게 됩니다.
2. 비타민 E의 역할
- 항산화 작용 : 활성산소와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막과 조직을 보호하여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암, 심장병, 노화 관련 질환 예방에 기여합니다.
- 면역 체계 지원 :T세포와 같은 면역 세포의 기능을 강화하여 감염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 혈관 건강 : 혈액 응고를 조절하고 혈관 내 플라크 형성을 억제하여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산화를 막어 동맥경화, 심장질환 위험을 줄여줍니다.
- 피부 건강 : 피부의 수분 장벽을 강화하여 자외선 손상과 염증을 줄여 피부 노화 방지 및 상처 치유 촉진합니다.
- 뇌 및 신경 건강 : 뇌세포의 산화 손상을 막아 알츠하이머 등 신경 퇴행성 질환을 늦추는데 잠재적 도움을 줍니다.
3. 비타민 E가 여성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제인 이유
여성들이 보통 피부 건강에 예민한데요, 피부는 안쪽이 먼저 예뻐져야 보이는 피부도 예뻐지게 됩니다. 비타민 E는 피부의 수분 장벽을 강화해 줘서 속건조를 해결하여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있고 윤기 나는 피부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여성들은 비타민 E를 직접 피부에 바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게다가 최근 많은 연구에서 비타민 E가 생리통과 PMS(월경전증후군) 증상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생리통의 주요 원인인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염증 유발 물질의 생성을 조절하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비타민 E가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 순환 개선 효과를 통해 자궁으로의 혈류를 원활하게 하여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른 연구들에서는 PMS로 인한 유방 통증, 부종, 기분 변화, 짜증 등의 증상 역시 비타민 E의 항염증 및 호르몬 균형 조절 역할로 인해 완화될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비타민 E를 진정한 여성 건강을 위한 영양소라고 말할 수 있지요.
4.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
한국인 성인의 비타민 E 일일 권장 섭취량은 약 15mg(22.4 IU)이며, 아몬드 한 줌(약 30g)에는 비타민 E가 7.3mg 들어 있어, 한국 성인 권장량의 약 67%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 식품군 | 대표 식품들 | 비타민 E 함유량 (1컵 약150g, 1줌 30g, 1큰술 15g) |
|---|---|---|
| 견과류 | 아몬드, 헤이즐넛, 호두, 피칸, 땅콩 등 | 아몬드 1줌 7.3mg |
| 씨앗류 | 해바라기씨, 참깨, 호박씨 등 | 해바라기씨 1줌 10mg |
| 식물성 오일 | 해바라기유, 올리브유, 카놀라유, 대두유 등 | 해바라기유 1큰술 5.6mg |
| 녹황색 채소 |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아스파라거스 등 | 익힌 시금치 1컵 3.7mg |
| 기타 | 달걀 노른자, 곡류의 씨눈, 아보카도 | 중간 크기 1개에 약 2.7mg |
5. 비타민 E의 섭취를 높이는 방법
- 견과류와 씨앗, 삶은 달걀을 간식으로 먹거나 샐러드에 추가합니다.
- 식물성 오일을 드레싱이나 볶음 요리에 사용합니다. 단, 비타민 E는 고온에서 조리하면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과 같은 녹황색 채소를 저온에서 살짝 볶아야만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 비타민 C, 셀레늄과 함께 섭취하면 항산화 효과가 상승하므로,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채소 셀레늄이 풍부한 브라질 너트와 함께 먹는 것도 좋습니다.
- 식단으로 충분한 섭취가 어려운 경우, 비타민 E 보충제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 복용(1000mg 이상)은 혈액 희석 등 부작용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만 합니다.
5. 비타민 E을 영양제로 섭취하는 방법
한국인의 전형적인 식단 때문인지, 한국인의 하루 평균 비타민 E 섭취량은 권장량의 60% 수준에 불과하다는 조사가 있습니다. 특히 노인과 폐경기 여성 등은 비타민 E 섭취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건강한 성인은 하루 약 15mg(22.4 IU)가 권장되며, 항산화 효과나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40~270mg(60~400 IU)까지 복용할 수 있습니다.
- 과다 복용 주의 : 하루 1,000 IU(670mg) 이상 복용하면 두통, 피로, 구역질, 근육 약화, 위장 장애, 출혈 위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E는 지용성이라 신체에 축적되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메스꺼움, 설사, 두통, 출혈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고용량 복용은 비타민 K 의 작용을 방해하여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비타민 E룰 복용할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수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흡수율을 높이는 복용 방법 : 비타민 E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지방이 포함된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가 잘 됩니다. 예를 들어, 견과류, 참깨, 식물성 오일이 들어간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다른 영양제와 궁합 고려 : 비타민 C와 셀레늄은 비타민 E의 항산화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므로, 신선한 과일·채소, 브라질 너트나 생선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상승합니다. 하지만, 철분 보충제와는 2~3시간의 시간 차를 두고 복용해야만 흡수 방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보관 및 유효기간 : 비타민 E는 산화되기 쉬으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만 합니다. 유효기간 확인 후 변색이나 냄새 변화가 있는 제품을 절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 항응고제 복용자 주의 :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와파린 등) 복용 중인 경우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비타민 K 없이 먹는 칼슘,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어요!
마치며
강력한 방패처럼 항산화 작용과 면역 체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E는 여성에게 민감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며, 생리통과 PMS(생리전 증후군)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E의 도움으로 건강한 피부와 진정한 아름다움을 유지해 봅시다!
비타민 E, 비타민 E의 역사, 비타민 E 역할, 비타민 E 영양제, 토코페롤, 여성 건강에 필수 영양소, 비타민 E가 풍부한 음식
- 이전글비타민 K 없이 먹는 칼슘,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어요!2025.07.08
- 다음글비타민 C - 그냥 감기 예방용이라고요? 피부, 혈관, 면역을 지켜주는 전천후 영양소2025.07.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